사랑1 우리는 단지 회의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생각났다. 1 어떻게 된거지? 둘 다 커피를 좋아하게 되어서 주말에 카페를 같이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 카페 투어를 하잔다. 그래서 내가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를 소개해준다고 했다. 그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굉장히 중용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그게 정말 느껴질 정도니까.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 사소한 행동과 태도가 모여서 누군가에게 매력적이라고 비춰지는 것이다. 나도 프로젝트를 돕는 어쩌면 동업자같은 관계라서 나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었다. 딱 그 사람의 포지션은 거기까지. 그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은 영업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나도 영업당한 거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래도 딱히 상관은 없었다. 나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 그 사람이 좋아진 건 그 이후의 일이었다. 아무튼.. 2023. 2. 15. 이전 1 다음